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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고터 꽃시장 투어 5월 어버이날 스승의날 카네이션 작약 튤립 (+꿀팁) 본문

일상의모든순간-HRD관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고터 꽃시장 투어 5월 어버이날 스승의날 카네이션 작약 튤립 (+꿀팁)

캐서린 쉴즈 2021. 5.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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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제가 손꼽아 방문하고 싶었던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후기를 포스팅하려고요, 일찌감치 다녀왔는데 포스팅이 좀 늦어졌네요! 그럼 저랑 같이 랜선 고터 꽃시장 투어 한번 가보시죠 :D




 

꽃시장은 무엇보다 시간을 잘 맞춰 가셔야 하는데요, 아래 정보를 꼭 참고하시고 가셔야 헛걸음 안하실거 같아요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



운영 시간
(생화) 23:30 ~ 12:00 / (조화) 24:00~18:00 / 일요일 휴무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아침 일찍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왜냐면 조화시장 말고 생화시장을 가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출발하기 전에 요리조리 찾아보니 좋은 꽃을 만날 수 있는 요일과 시간대도 정해져 있더라고요. 듣기로 월/수/금에 가시면 더 싱싱한 꽃을 만날 수 있고 시간대도 새벽 4~5시를 추천하시더라구요. 밤부터 새벽사이에 꽃이 거래되고 아침이 되면 거의 시장 마감이 될 시간대라서 꽃시장에 가실꺼면 저처럼 부지런히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이건 제일 당부드리는 사항인데 절대 차는 갖고 가지 마세요! 대중교통 이용한 뚜벅이를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정말 헬! 이것만 기억하세요

 




 

 




건물은 신기한 느낌이 났어요! 고터는 많이 지나쳤지만 꽃도매시장은 처음이라서 가서 보니 규모가 굉장하더라구요, 그리고 3층은 꽃시장 나머지 2, 4층은 혼수/커텐/홈패션 시장이었어요. 유니크한 조화다.. 라고 생각했습니다ㅋㅋ




 

 

 



이렇게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밖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되게 신식으로 리모델링이 싹 되어 있는데 엘레베이터도 보시는 것 처럼 새 건물에 있을 법한 버튼으로 깔끔하게 정비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두번 놀랐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고터 매표소를 보았는데 문화충격... 인천공항 느낌으로다가 싹 다 바꼈더라고요?! 저만 몰랐나요? @_@ 두 눈이 엄청 휘둥그레 해졌습니다. 그 사진도 담아 올걸 그랬어요..



 

 

 



엘베를 타고 초입에 입성했더니 먼저 조화시장이 나왔습니다. 제가 아침 6시 반에서 7시 사이쯤 도착했는데
이렇게 몇몇 상가는 Closed 상태였어요~



 

 

 


꽃이 생화와 구별이 가시나요?
저는 처음 보고 생화보다 더 생화같다.. 라고 생각했어요,
자세히 보니 중국에서 수입되는 물품도 꽤 있더라고요!
그런데 생화가 이쁘긴 하지만 시들고 할 마음아플 생각을 하면 이렇게 조화로 두고두고 보는 것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장님, 손님 할 것 없이 다들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도매시장인 만큼 소매상을 하시는 사장님들이 단연 많았고, 모두들 신문지에 돌돌 싼 꽃들을 한 아름 들고 종종걸음으로 가시더라고요, 토요일 아침 일찍이었는데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한 분들이 많아요 이 세상에는 @_@




그리고 한가지 더, 저만 느낀 걸 수도 있는데 꽃을 파시는 사장님들은 좋은 꽃 예쁜 꽃만 봐서 그런지 인상들이 다 좋으시더라고요. 요즘 관상은 사이언스다 이런 말 하는데 왜 그런지 알것도 같고, 미간을 찌뿌린 사람을 한명도 못 본 것 같아요. 옛날, 저희 선생님들이 아이들이랑 같이 있으면 젊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시던 말씀이 떠올랐지 모에요.





 

 

 


바야흐로 5월, 계절의 여왕엔 예쁜 꽃들이 수백가지입니다. 꽃알못인 저는 와 이쁘다 하고
연신 이름 확인하기에 바빴어요~



사실 제가 여성스러운 성격은 못되다 보니 꽃을 좋아하게 된게 얼마 안됐습니다(갑자기 꽃밍아웃..ㅋㅋ)
그래서 카네이션, 튤립, 장미, 안개꽃,
수국, 안개꽃, 작약 딱 이 정도 알고 있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오만가지 꽃이 다 있는거에요.
이름도 너무 이쁘고 이국적이고 화려한 꽃에서부터
수수하기 이를 데 없는 얌전한 꽃까지
정말 눈호강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만인이 좋아하는 장미꽃인데, 베르사유의 장미가 생각나네요. 넵! 죄송합니다 제가 88 호돌이 친구라서요 ^_^)a

요즘 친구들이 베르사유의 장미를 알랑가 모르겠어요.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너무 이뻐요 장미!




 

 

 

 



도대체 무슨 꽃이 이렇게 화려해? 하고 봤더니 카네이션이더라고요.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갖가지 많은 행사가 있잖아요. 카네이션은 부모님께도 드리고 선생님께도 드리는데 저희 어렸을 땐 무조건 빨간색이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보시면 알겠지만 염색된 카네이션이 색색별로 다 있지 모에요.



개인적으로 왼쪽에 보이는 보라색 그라데이션 카네이션이 정말 파격이었습니다. 이런 이색적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선물하기 딱 좋을 카네이션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작약도 보입니다.



 

 

 


꽃은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 다르지만
평균 7,000원~만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확실히 소매상에서 사는 꽃다발 가격과 비하면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일반 꽃가게에서 꽃다발 주문하면 부르는 게 값이거나 5만원 이상은 달라고 하는데 이렇게 도매시장에서 예쁘고 취향에 맞는 꽃을 골라서 꽃꽂이까지 해서 인테리어로 해 놓으면 정말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중간중간 꽃과 어울릴만한
다체로운 꽃병, 인테리어 소품도 같이 판매하니깐
쇼핑할 때 정말 편하고 재밌더라고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꽃 시장 투어 어떠셨나요?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꽃시장 가시려면
꼭 운영시간 체크하시고, 반드시 대중교통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꼭이요!
안그러면 엄청 고생하십니다...ㅎㅎ


 

 

 

 



꽃시장 투어를 다 마치고 나오면서 아직도 아직 아침 9시도 안 된거에요 ㅎㅎ 정말 당황했다는... ㅋㅋㅋ



하늘이 너무 맑아서 한 컷찍 었습니다. 황사, 미세먼지만 없으면 이런 날을 굉장히 자주 만날 수 있는 거 같은데..

요즘은 하늘만봐도 행복이 찾아오는 것 같은 날이에요.




 

 

 

 



이건 고터 지하상가에 꽃 가게 소매점이 줄지어 있길래 아침 일찍 오픈한 곳 한컷 찍었네요.
고터 꽃시장에 가면 소매점과 도매점이 다 있지 모에요.

이상 랜선 꽃나들이 투어 일일 가이드 캐서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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