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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삼겹살 곱창 동시에 생각날 땐 - 삼곱식당 충정로역점 본문

직장인을 위한 가성비 맛집

충정로 삼겹살 곱창 동시에 생각날 땐 - 삼곱식당 충정로역점

캐서린 쉴즈 2021. 4. 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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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저희 동네 삼겹살과 곱창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삼곱식당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유명한 프랜차이즈라서 이미 알고 계시는 분도 많을 것 같은데요, 제 기준에 맛과 가성비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어 포스팅하기로 결정했답니다 :)

 

 

 

 

삼곱식당 충정로역점

 

 

운영 시간 : 평일 11:30~23:30 (Break time 15:00~17:00) / 주말 13:30~23:30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10 2동 104호

(2호선 충정로역 5번 출구)

 

 

 

 

 

 

 

사실 저는 공덕동으로 이사오기 전, 성수동에서 근무했었는데 성수동 삼곱식당도 회식 장소로 많이 애용하던 곳이었어요! 그런데 충정로역에서 만나게 되니 정말 반갑더라구요.

 

 

 

 

제가 중림동 라인을 무척 애정하기 때문에 이 곳에 먹을 만한 맛집은 거의 소개를 한 것 같은데, 사실 프렌차이즈이기도 하고 가본 곳이기도 해서 (살짝 평균치보다 낮은 기대감으로) 요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그럼 따라 오시죠!

 

 

 

 

 

 

 

보시는 것처럼 넓은 홀과 높은 천장이 일단 인상 깊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갈 땐 작은 평수의 공간 같았는데 막상 문열고 들어가 보니 깜짝 놀랐어요. 저녁 시간대를 넘어서 8시쯤 들어갔는데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맛이 중박 이상은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메뉴판부터 쓰윽 훑어보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아무래도 곱창보다는 삼겹살이 땡기는 날이라 한치의 망설임 없이 삼겹살부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제 동기가 지역별로 삼겹살 1인분 가격으로 물가를 측정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저도 기회가 되면 빅맥지수처럼 삽겹지수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러려면 전국을 투어 해야 하는데 코로나 종식까지는 좀 참는 것으로 ^^*

 

 

 

 

 

 

 

삽겹 2인분이 나왔습니다. 고기는 2~3cm 정도로 두께감이 있어 보입니다. 돼지고기라서 마블링은 아니겠지만 선홍빛 색깔이 구웠을 때 어떤 맛인지 가늠이 가는 것 같았어요. 같이 나온 단호박과 파인애플도 데코겸 고기랑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기본 찬은 보시는 것처럼 와사비, 깻잎, 쌈장소스인데 기본적인 것 중심으로 해서 필요한 것들만 잘 나왔어요. 사실 많은 가지 수의 반찬이 나온다 한들 손이 가는 메뉴와 반찬은 정해져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몇가지만 집중(?)해서 나오는 가게를 선호한답니다.

 

 

 

 

 

 

 

본격적으로 노릇노릇 구워진 고기를 보니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입 안에 한 입 베어 무니 삼겹살 특유의 육즙이 한 가득 퍼졌는데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두께감이 있다 보니 씹을 것이 있고 탱글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삼겹살이라고 해도 평균치보다는 부드러운 맛이 있어서 야들야들하기도 했어요.

성수에서 먹던 고기 맛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쌈장도 좋고 기름장도 좋지만 멜젓에 푹 담가 먹는 고기 맛이 저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여기에 그냥 먹는 건 아마추어, 와사비를 살짝 가미해 먹으면 프로죠?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피셜입니다. 삼곱식당 충정로역점 어떠신가요? 곱창은 안 먹어봤지만 곱창과 고기와 술이 모두 땡길 때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상 중림동 없으면 못 사는 캐서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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