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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동 숨은 돈까스 맛집 - 참새방앗간 (보너스 유기농 아이스크림 카페, 가가커피로스터스) 본문

직장인을 위한 가성비 맛집

공덕동 숨은 돈까스 맛집 - 참새방앗간 (보너스 유기농 아이스크림 카페, 가가커피로스터스)

캐서린 쉴즈 2021. 4. 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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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제가 걸고 하는 타이틀에 아주 걸맞는 공덕동 직장인을 위한 돈까스 맛집을 소개해보고려고 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니깐 잘 따라와 주세요(소곤소곤)

 

 

 

참새방앗간 

 

위치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2길 57 2층 (공덕역 4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운영시간 : 평일 11:30~01:00 / 토요일 11:30~14:00 / 일요일 휴무 

 

 

 

 

 

 

저는 공덕동 온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동기 언니의 추천으로 오게 된 곳이어요. 아시는 분만 아는 지역 로컬 맛집이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2층에 위치한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쾌적해서 인지 직장인 분들이 꽤 많이 오시더라구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10시면 문을 닫겠지만 그 이전에는 새벽까지 오프해서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오붓한 공간이었어요. 그러면 차근차근 올라가 볼까요? ^^

 

 

 

 

 

 

저랑 같이 들어가시죠! 

허걱 그런데, 제가 제일 중요한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 ㅜㅜ 그렇지만 오늘 우리는 이 곳에서 only 돈까스만 먹기로 했으니 돈까스에 초점을 맞춥니다. 저의 경우 수제돈까스를 시켰고 동기 2명은 치즈 돈가스를 시켰는데요, 

 

 

수제 돈까스 7,000원

치츠 돈까스 8,000원

 

 

 

되시겠습니다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비주얼 보여드릴게요! 먼저 수제돈까스부터 가시죠. 

 

 

 

 

 

사진을 좀 아는 우리 언니가 이렇게 데코를 잘 해주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 모양새가 살아있죠? 막 튀겨낸 바삭함이 손끝에서 느껴졌어요. 일단 눈으로 한번 손으로 한번 돈까스를 음미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렸을 적 기사식당에서 먹던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맛을 잊지 못하는데요, 엄마가 시켜주는 외식 중에 최고가 돈까스였던 것 같아요. 돈까스 이름 세글자가 저의 어린 시절을 소환해내는 걸 보면 음식에는 큰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새삼스럽지만 엄마가 해준 집밥이 그립다 이런 말을 잘 이해를 못하다가 1인가구로 살아보니 요즘 실감하는 캐서린입니다.(급 촉촉해진 눈가에 눈물을 흠치며... ㅋㅋㅋ 포스팅 이어가겠습니다)

 

 

 

 

 

 

 

 

 

치즈 돈까스 비주얼인데 사실 속에 들어있는 치즈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겉으로 구분은 좀 어려워요^^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그래서 속을 빨리 찢어보았습니다. 

 

 

 

 

 

 

 

치즈가 쭉 늘어나는 정도까지의 비주얼은 아니었는데 제법 통통한 두께로 치즈가 들어가 있는 걸 확인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치즈보다는 막 튀겨낸 튀김옷과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맛이 참 좋았어요! 돈까쓰 땡길 때는 앞으로 이 곳을 찾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지 모에요.

 

 

 

 

 

 

 

우리 동기들의 우정을 담아 천장샷 한번 찍어봤는데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게다가 요즘엔 저의 사진 찍는 실력도 조금은(?) 느는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했답니다.

 

 

 

 

이렇게 회사 돌아가는 이야기와 더불어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먹으니 또 후식을 안 먹을 수가 없지요? 그래서 다음 코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돈까스의 기름기를 잡아주는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좀 특별하게 아이스크림이 땡기더라구요! 이럴 때 생각나는 유기농 아이스크림 cafe로 향했어요!

 

 

 

 

가가커피로스터스

 

 

위치 :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8 (참새방앗간에서 1분 거리에요! 가게에서 나와서 직진 후 우회전)
영업 시간 : 어디에도 찾을 수 없어서 제가 다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나 점심시간은 이상무

 

 

 

 

 

 

 

밖에서 보면 큰 간판이 없는 카페라서 휙 지나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아기자기하고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곳이라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 곳은 카페 보다는 아이스크림이 땡길 때 찾는 곳이랍니다. 이제 날도 슬슬 더워지니까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땡기긴 하더라구요! 

 

 

 

 

 

 

카페 밖에서 본 모습인데요, 이렇게 도로변에 있지만 간판도 없고 해서 아차하면 지나칠 수 있으니깐 꼼꼼히 보시고 찾으셔야 해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커피원두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친절한 메뉴판도 있네요! 다른 커피 집에 비해서 선택지가 많은 것도 이 카페의 특징이랍니다. 밑에 보시면 원두 종류가 유달리 많네요!

 

 

 

 

 

 

저희는 아이스크림으로 통일했습니다. 오늘은 커피보다는 아이스크림이 땡기는 날이었으니까요 ^^*

 

 

 

 

 

제 금손 동기 언니가 찍어준 사진이어요. 정말 이쁘죠? 사람으로 치면 참 청순한 아이스크림이라고나 할까요? 저도 언니처럼 사진 잘 찍고 싶네요. 갬성있게. 여기 아이스크림은 제가 삿포로 갔었을 때 먹었던 무릎을 탁 치는 진한 우유의 내음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삿포로 갈 필요 없다, 공덕에서 다 해결된다 이거에요! 

 

 

 

혹시 공덕동을 지나치시거나 이 근처 유기농 아이스크림이 땡기는 날에는 가가커피로스터스 카페를 추천합니다. 물론! 내돈내산입니다. >_< 

 

 

 

 

이상 공덕동 직장인을 위한 맛집 로드맵 완성을 꿈꾸는 캐서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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