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낙천적인 베짱이 ISTP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지난번에는 세상의 소금인 ISTJ 유형을 첫번째로 유형별 특징 포스팅을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두번째 ISTP유형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출처 : '베짱이' 구글링

 

 

낙천가, 소비가, 모험가, 개척자라고 볼 수 도 있는 ISTP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베짱이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움직일 수 있는 건 한번에 해결하자는 모토?!) ISTP들은 대개 조용하고 말이 없으며 인생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며 객관적으로 관찰합니다. 사실적인 정보를 조직하는 것을 좋아하고요. 뚜렷한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인 추론에만 확신합니다. 또한 일과 관계되지 않는 이상 어떤 상황이나 다른 사람들의 일에 직접 뛰어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개방하지 않으려는 특징이 있고 대체로 가까운 친구들 이외에는 다른 사람을 잘 사귀려고 하지 않습니다. 열정적이지만 조용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종종 외부상황을 잊을 만큼 본인들의 관심거리에 깊이 몰두하기도 합니다. ISTP 유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노력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으면 이러한 특징은 조바심내거나 노력을 낭비하지 않고 상황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해낼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지낯게 편의적이고 노력을 절약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뛰어난 현실감각, 시간포착,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뛰어난 감각으로 위기를 잘 포착하기도 합니다.

 

 

 

ISTP유형은 일상생활에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고 손재주가 많습니다. 도구나 재료를 잘 다루며 과학분야, 기계계통, 엔지리어링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계나 기술 분야에 흥미가 없는 ISTP라면 비조직화된 사실을 조직화하는 재능이 많기 때문에 법률, 경제, 마케팅, 판매, 통계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ISTP유형은 도구를 사용하는 직종을 골라야 합니다. 다른 유형도 도구를 사용하겠지만 이들 처럼 대가는 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유형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계획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충동으로 도구를 다룬다고 합니다.) ISTP유형은 충동에 따라 행동하고 마음이 내키면 언제라도 일자리를 박차고 떠날 수 있습니다. 겁내지 않고 다른 유형보다 특별히 모험을 잘하기 때문에 자주 다치기도 합니다. 어떤 기회, 승부, 운명에 대해 시험해보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자극 거리를 항상 찾으며 매일 재빠른 행동으로 자극받기를 좋아합니다. 전반적으로 마션에 나오는 맷데이먼이 이와 비슷한 캐릭터일거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

 

 

출처 : '마션' 구글링

 

 

 

 

사실, 이 유형은 어떤 목적을 갖고 행동하기 보다는 충동에서 생겨난 행동이 더 신나는 일입니다. 행동은 자기 본위적이고 자주적이며 행동 그 자체가 중요합니다. 규칙이나 법칙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평등주의자이기 때문에 동료하게 지나치게 충성하는 것이나 계급과 권위를 불필요한 군더더기로 여겨 강하게 반항하기도 합니다. 정해진 규정에 반기를 드는 것은 자주 볼 수 있는 일로 그들은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단계의 행동이 자유로운 자기의 일을 해야 합니다. 다음 단계의 행동을 매우 능숙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또 자신이 그렇게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ISTP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계획을 세우고 목표하는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인내심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편의적이고 노력을 절약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열성과 적극성을 키울 필요가 있고 느낌이나 감정, 타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 정보, 계획을 개방하고 타인과 나누려는 노력이 필요한 유형입니다.

 

 

#침묵은 금이다. 

#유유자적, 혼자서도 잘해요.

#깊은 강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