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요즘 MZ세대는 MBTI로 통한다 - MBTI의 4가지 축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저는 남루한 직장인이지만 구성원에게 Value를 주는 인재육성팀이란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랑은 1도 안 어울리지만^^ 그래서 저는 가끔 제가 하고 있는 일/직무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조직활성화 측면에서 MBTI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는 시간을 갖고자해요~

 

 

 

 

여러분들은 MBTI를 잘 아시나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소개팅에 나가면 혈액형을 묻는게 아니라 MBTI를 가지고 쿠션멘트를 한다고들 하죠? 잘 아시는 대로 MBTI는 16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기질적 특성을 구분하는 성격유형검사입니다. 

 

 

 

 

저는 한국MBTI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중급과정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건 인증해줘야 제맛)

욕심을 더 내면 일반과정까지 갔을텐데 사내강사로 활동하기엔 중급과정까지면 충분하다고 판단해서 여기까지 취득했는데 기회가 되면 더 공부해보려구요!

 

 

 

 

 

 

잘 아시다시피, MBTI는 성격유형 검사로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름은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옳고 그름이 없고요, 좋고 나쁜 것도 없어요!

 

 

 

출처 : '깍지' 구글링

 

 

깍지를 껴볼까요? 왼손 엄지가 위로 올라가신 분? 오른손 엄지가 올라가신 분? 어느 쪽이든 정상적인 거죠? 네 맞습니다~ MBTI도 더 자신에게 편한 성격유형이 있을 뿐이지 맞고 틀리고가 없는거에요~ (단골 쿠션 멘트)

 

 

(왜 MBTI가 MBTI인지 그 이름이 궁금하신 분도 있으시죠? 사람 이름을 땄을 뿐입니다 융의 심리유형 이론을 근거로 캐서린 브릭스, 이사벨 마이어스, 피터 마이어스까지 3대에 걸쳐 70년동안 연구/개발 된 비진단성 성격유형 검사 Tool인거죠! 마이어스와 브릭스의 앞글자만 따서 이름이 붙여진 거라고 해요)

 

 

융의 심리유형에 따르면 선호경향이라는 인간 선천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경향성이 있는데, 이 경향성으로 인해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기능이나 태도를 먼저 그리고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MBTI 검사는 두 가지 반대되는 경향 가운데 어떤 것을 주로 사용하는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 축은 아래 보시는 것 처럼 4가지 기준이 있고, 에너지의 방향, 인식기능, 판단기능, 생활양식 이렇게 구분됩니다.

 

 

 

에너지의 방향	Extraversion(외향) 외부 세계의 사람이나 사물에 에너지를 사용	Introversion(내향) 내부 세계의 개념이나 아이디어에 에너지를 사용
인식기능	Sensing(감각) 오감을 통한 사실이나 사건을 더 잘 인식	iNtuition(직관) 사실, 사건 이면의 의미나 관계, 가능성을 더 잘 인식
판단기능	Thingking(사고) 사고를 통한 논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	Feeling(감정) 정서를 통한 사람과의 관계나 상황을 고려한 판단
생활양식	Judging(판단) 외부 세계에 대하여 빨리 판단 내리고 결정하려 함	Perceiving(인식) 정보 자체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적임

 

 

 

각각의 특징을 한번 살펴볼까요? 굉장히 복잡하고 많은 설명이 있는데 여기서는 최대한 간결한 특징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외향형 (Extraversion)
- 사람을 만나고 활동할 때 에너지가 생깁니다.

- 다양한 사람들과 폭넓은 관계를 형성합니다.

- 말을 통한 의사소통 방식을 선호합니다. 

- 생동감 넘치고 활동적입니다.

 

 

내향형 (Introversion)

- 혼자 조용히 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됩니다.

- 소수의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 글을 통한 의사소통 방식을 선호합니다.

- 조용하고 신중합니다.

 

 

감각형 (Sensing)

- 오감을 통해 직접 경험한 정보를 더 잘 받아들입니다.

-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 현재에 초점을 둡니다.

- 실용성을 추구하고 현실적입니다.

- 전통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직관형 (iNtuition)

- 이론적이고 개념적인 정보를 더 잘 받아들입니다.

- 추상적으로 표현합니다.

- 과거, 현재, 미래를 전체적으로 살펴봅니다.

- 미래의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사고형 (Thingking)

- 의사결정을 할 때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객관적으로 판단합니다.

- 원리원칙이 중요하고 이성적입니다.

- 진실과 사실에 주된 관심을 갖습니다.

-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를 분석합니다.

- 목표 달성이 사람들과의 관계보다 앞섭니다.

 

 

감정형 (Feeling)

- 의사결정을 할 때 주관적 가치에 근거해서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합니다.

- 주관적 가치가 중요하고 감성적입니다.

- 사람들과의 관계에 주된 관심을 갖습니다.

-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잘 공감합니다.

- 사람들과의 관계가 목표 달성보다 앞섭니다.

 

 

판단형 (Judging)

- 조직적이고 구조화된 환경을 선호합니다.

- 어떤 일을 하기 전 미리 계획을 세웁니다.

- 미림리 준비해서 여유롭게 끝냅니다.

- 분명한 목적의식과 방향을 갖고 있습니다.

- 빠르게 결정하고자 합니다.

 

 

인식형 (Perceiving)

- 새로운 것에 대해 유연하고 개방적입니다.

- 어떤 일을 먼저 시작하고 봅니다.

- 마지막 순간에 집중해서 끝냅니다.

- 목적과 방향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결정을 보류하고 정보를 수집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MBTI 기초중에 기초, 개념과 기준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다음 포스팅부터는 이 네가지가 어떻게 조합되는지 그리고 16가지 유형은 어떤 특징을 갖는지 차례차례 한번 연재해 볼게요!

 

 

여러분은 어떤 유형이세요? 다음편에서 같이 살펴보도록 해요. 이상, MBTI 중급과정 수료자 전문가 캐서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