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카페거리 양재천 피자 맛집 HOPPY DUCK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불금인데요, 다들 화끈한 금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침착하고 차분한 금요일을 보내고 있어요. Jazz를 틀어놓고 포스팅을 하고 있자니 아, 이런게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넵 맞습니다 저의 블로그 포스팅을 봐주신 구독자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mbti기준으로 완전 내향형이거든요 ^_^ 안물안궁? TMI 죄송해요.)

 

 

어제 캐틀앤비 양재천 유명한 카페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바로 그 맞은편에 위치한 HOPPY DUCK이라는 피자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날이 더 좋아지고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요즘 딱인 것 같습니다. 자 그럼 같이 보실까요?

 

 

 

 

HOPPY DUCK

 

운영 시간 : 매일 15:00 ~ 00:00 

위치 :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35-4
(캐틀앤비 바로 맞은편이고요, 비교적 양재역 8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피자가 너무 땡길 때가 간혹 있는데, 이날은 양채천 드라이브를 한 날이었어요! 비가 쫌 왔다가 다시 날씨가 활짝 좋았다가 한 날로 기억합니다. 아, 이런 날은 피맥인데? 하면서 폭풍 검색! 만장일치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은 정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의심의 여지 없이 들어갔습니다.(맛집에 귀가 얇은 편...)

 

 

 

 

 

 

 

사실 양재천 길이 너무 이뻐서 제가 열심히 각도 맞춰서 찍을 것도 없었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수직, 수평만 맞춰서 찍었을 뿐인데 이렇코롬 분위기 있는 샷이 연출되어버렸다는 거죠, 이 정도면 가게 외관 합격이지 않나요?

 

 

가게 내부 모습이요. 이 날은 토요일 오후 4시쯤이었는데 테이블이 거의 다 차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식사 시간대는 아닌 점을 생각하면 이 집이 얼마나 맛집인지 느낌 오시죠? 

 

 

 

 

참고하시라고 메뉴판도 찍어왔어요! 가장 베이직하면서도 맛있는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뭐든지 가장 시그니처를 먹어봐야 하잖아요?!

 

 

 

 

 기다리는 동안 서운하지 말라고 자몽 에이드도 한잔 시켰어요. 빛깔 참 곱죠?

 

 

 

 

 

 페퍼로니 피자가 나왔으니, 전체 샷 한번 또 가야쥬? 역광 때문에 조명이 안 살았지만, 충분히 먹음직스러운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조명 받아서 더 빛깔 고와진 페퍼로니 피자님 자태 좀 보실게요. 사실 제가 아이폰을 쓰는데, 블로그 포스팅 할 때마다 정말 신의 한수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저는 사진도 잘 못 찍고 미적 감각도 저의 제로인데 알아서 잘 찍는 것 처럼 나오니깐 제가 저의 핸드폰님께 너무 감사해요. 우리 아이폰 12 프로님, 건강하세요. 당신은 저의 주인입니다. 저를 가지세요 아이폰12 프로님 ❤️

 

 

 

 

 

또 이렇게 피자 치즈 샷 한번 가줘야죠? 이번 치즈 늘리기 샷은 아주 성공입니다. 이  또한 아이폰12 프로님이 열일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음으로 양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핸드폰님 ❤️

 

 

 저는 여러분들이 혹시 양재천, 양재시민의 숲, 양재라인을 산책 삼아 가보신다면 꼭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아, 여기가 캐서린이 소개한 피자 맛집인데 한번 가볼까? 그렇게 생각해주시고 가신 분이 있다면 저 정말 감격할 것 같아요. (오열각😭😭😭꺼이꺼이) 사실 술도, 흥도 좋아하는 저는 맥주를 한잔 시원하게 때렸어야 했지만 이 날은 피자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인트로에서 보여드린 가게 외관 보시면 가게 앞 의자와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 그 스팟에서도 맥주에 피자 시원한 봄바람에 함께 하실 수도 있답니다!  이상, 피자를 소개한 건지 아이폰12 프로를 자랑한건지 헷갈리는 포스팅으로 찾아 온 캐서린이었습니다. 모두 불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