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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카페거리 추천 카페 베이커리 브런치 맛집 캐틀앤비 본문

직장인을 위한 가성비 맛집

양재카페거리 추천 카페 베이커리 브런치 맛집 캐틀앤비

캐서린 쉴즈 2021. 4.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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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양재천 카페거리 최고 핫플레이스 캐틀앤비를 소개할건데요, 제가 홀딱 빠져서 온 곳이라서 여러분들도 좋하실 것 같아요. 저는 약간 흐린 날 이곳을 방문했는데 화창한 봄날 브런치를 만끽하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자, 같이 가보실까요?

 

 

 

 

 

캐틀앤비 

 

 

영업 시간 : 매일 10:00~01:00 

위치 :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31 1층(양재역 8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저는 개인적으로 캐틀앤비 카페를 들르고 나서 카페도 카페지만 양재에 푹 빠져버렸거든요. 양재시민의 숲으로 산책하기도 너무 좋고 말 그대로 숲세권인데 여기 사는 분들은 항상 여유로운 길을 걷을 수 있겠구나 싶은게 어찌나 부럽던지요. 제가 사는 마포에도 경의선숲길이 아주 예쁘게 있지만 또 양재의 푸릇함과는 차이가 있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우와를 계속 연발했거든요. 공간도 공간인데 높은 층고가 특히나 마음에 들었어요.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감이 1도 없었고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떤 분위기? 냄새? 공기?가 느껴지는데 이 곳의 느낌은 세련된 호텔 로비에 있는 1층 베이커리 같은 느낌이었어요.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는 알전구까지도 너무 고급졌어요. 제가 솔직히 미적 감각이 되게 떨어지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예쁜 건 다들 똑같이 예쁘다고 하는거, 저도 눈은 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그렇게 좋진 않았는데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계셨어요. 이유가 다 있겠죠?  이곳은 기본이 카페에 베이커리이지만 브런치, 와인, 식사까지 안 되는 것 없는 곳이었어요. 분위기도 이렇게 이쁜에 메뉴까지 다양하다니요..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그리고 군데 군데 빵과 커피 외에도 식사를 하시는 테이블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가족단위로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넵, 맞습니다. 저는 많은 빵 중에서도 앙버터를 사랑해요. 요 근래에 앙버터에 빠지긴 했는데 치즈와 팥, 빵의 조합이 엄지척입니다. 그런데 이 곳은 바게뜨빵이 엄청 바삭하고 바로 구운 듯한 느낌에 신선함이 있었어요. 사진보다는 살짝 더 사이즈가 슬림하고 작아서 4등분으로 cutting해서 주시는데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었답니다. (물론 제 입이 좀 큽니다.. ㅋㅋㅋ 참고하시고요) 앙버터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으니 빵순이, 빵돌이 분들은 꼭 하나씩 맛 봐주세요!

 

 

 

 

 

 

 

마지막으로는 제가 홀딱 반한 양재천 거리를 보여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양재천 카페 거리 너무 예쁘지 않나요? 캐틀앤비에 대한 소감을 한줄 평으로 끝내자면, 주말 마다가고 싶은 곳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상 캐서린이었습니다. 제발 캐틀앤비 모르는 사람 없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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