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공덕 도화동 레트로 분위기, 황제 소갈비살 우삼겹 맛집 마포목장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원래 저의 컨셉으로 돌아가서 마포 공덕에 있는 가성비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두둥 오늘은 소갈비살과 우삼겹입니다. 따라오세요!

 

 

 

 

 

마포목장

 

 

운영 시간 : 평일 18:00~23:00 / 토요일 17:00~22:00 (일요일 휴무)

위치: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4길 45

 

 

 

 

 

 

 

마포 Local로서(=캐서린 피셜) 도화동에는 맛있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가성비까지 챙기는 맛집으로 안내해드릴 건데요, 뭔가 레트로한 분위기가 드라마 시그널을 연상시키는데요, 저만 그런가요? @_@ 당근 마켓을 열심히 하다가 이쪽 라인을 알게 되고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오늘은 도화동 라인 숨은 맛집 첫번째, 마포목장을 소개할게요.

 

 

 

 

 

 

 

 

 

 

제가 왜 시그널이라고 말씀 드렸는지 아시겠죠? 저는 사실 아껴놨다가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못 봤던 드라마인데 아직도 못 보고 있습니다..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배우님이 나오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봐야 하거늘.. 암튼 저는 시그널의 대표 포스터를 잊지 못합니다. 이 정도면 김혜수와 조진웅 배우님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 아닌가요?

 

 

 

 

 

 

 

일단, 시그니처인 황제소갈비살로 2인분을 시작했습니다. 빛깔이 아주 고와요.

언제나 그렇듯 영롱합니다. 약간의 소금간이 되어서 나온 것 같더라고요!

 

 

 

 

 

 

밑반찬은 뭐가 나오나 궁금하실 까봐 전체 샷도 찍어봤습니다. 블로그하는 분들은 아시죠? 이런 전체 샷 찍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간단치가 않다는 것을... ^^

 

 

 

 

 

 

 

고기 한접을 소스에 찍어 입으로 직행할 때,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물론 운동을 빡쎄게 하고 먹는 저녁이라서 더 꿀맛이었던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한 줄평으로 요약하면 JMT였습니다 ♥"

 

 

 

 

 

 

 

 

우삼겹은 어떨까 하고 1인분만 딱 시켜봤어요. 굽기 전에 전용 소스에 찍어서 올리라고 하시더라고요. 우삼겹 전용 불판으로도 교체해주셨고요! 소스는 딱 봐도 달달해보였는데 역시나 달달했습니다 :D 맛은 일반적인 우삼겹보다는 살짝 두꺼워서 씹을 것이 있었는데 황제갈비살을 먼저 먹고 먹으니까 감동이 배가 되진 않았어요. 그런데 우삼겹을 먼저 먹었으면 갈비살이 더 별로였겠죠? 딜레마입니다. 그렇지만 소스 맛이 강렬(=단짠단짠)해서 제가 먹은 순서로 드시길 추천드려요! 

 

 

 

 

 

 

 

 

왜, 고기집 오면 기본적으로 냉면 하나는 시켜줘야 예의잖아요. 비빔으로 하되 육수 한 그릇 요청했습니다. 크~ 배운 사람(나야 나).

 

 

 

 

 

코로나 방역 준수 때문에 10시에 나오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분위기를 즐기고 싶었거든요. 레트로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저의 취향저격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도화동 맛집은 무궁무진 하니께 차근차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직장인을 위한 가성비 맛집 소개 캐서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