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예언자형 유형 INFJ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늦은 저녁(저녁이라 쓰고 치킨이라 읽는다)을 맥주와 곁드리고 여유로운 포스팅을 하는 캐서린입니다. 어제는 ESFJ를 포스팅했는데요 오늘부터는 IN계열로 내용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팀장님께서 INFJ 유형이셔서 저희 그룹장님은 예수님 유형이라고 말씀하시곤 하는데요,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할게요!

 

 

 

 

 

 

 

[성격유형 특성]

강한 직관력의 소유자로 창의력과 통찰력이 뛰어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이 갖는 의미가 중요하고 대인관계를 형성할 때는 진실한 관계를 맺고자 합니다. 뛰어난 영감을 가지고 있고 말없이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칩니다. 독창적이고 독립심이 강하고 확고한 신념과 뚜렷한 원칙을 생활 속에 갖고 있습니다. 또한 공동의 이익을 가져오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인화와 동료애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사람들이 따릅니다.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이 믿는 영감을 열정적으로 구현시켜 나가는 위대한 정신적 지도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남에게 강요하기보다 자신의 행동과 권유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들이 따르게 만드는 지도력이 있습니다.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가치관을 기준으로 사고해서 그것을 자연스럽게 결정합니다. 타인의 복지에 기여하고 동료를 돕는 일에 강한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 복잡한 문제나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잘 다룰 수 있는 유형이죠. 대단한 공감력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의 정서나 의도를 상대방이 인식하기 전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지나친 완벽주의 성향을 보여주기도 하고 일 자체가 요구하는 것보다 그 이상으로 일에 몰두하기도 합니다. 내향적이어서 완전히 신임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좀처럼 자기의 반응을 나누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처받기 쉬운 공감력 때문에 타인에 의해 쉽게 상처를 받기도 하죠.

 

 

 

 

저는 INJF하면 최강희 배우님이 떠오르더라구요. 기도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가 목회적인 성향같기도 하고 무척 순수하면서도 마음속에 열정을 갖고 있는, 그러면서도 4차원적인 모습이 제가 생각하는 INFJ와 흡사한 것 같아요.

 

 

 

 

 

[진로 및 업무 스타일]

사람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직관력을 사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합니다. 예를 들면 고등교육, 목회, 심리학, 심리치료와 상담,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많이 활동합니다. 순수과학, 연구와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반복되는 단순 작업은 이 분들의 직관력이나 영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통창력을 사멸시켜서 비능률적인거죠. 

 

 

이분들은 오직 한 곳에 몰두하는 경향 때문에 목적 달성에 필요한 주변적인 조건들을 경시하기 쉽고 따라서 난관에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자기 내면에 갈등이 많고 복잡하기도 합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현재를 즐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단순하고 심플하게 살 필요도 있는거죠. 아울러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보는 습관과 현실감각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 분들은 다른 NF유형분들과 마찬가지로 성직이나 목회에 매력을 느끼는데 외향성을 개발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비유법을 능수능란하게 잘 사용하고 말과 글이 고상하고 복잡하다고 합니다. 상담, 임상심리학, 정신과 또는 이 분야의 교직을 택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온전, 열정, 통찰력, 깊이와 집중력, 창의력, 조직고나리 기술 등이 실효를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우자와 가족관계 특성]

대개 배우자에게 헌신적이지만, 육체적인 접근에 항상 적극적으로 응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애정의 표시를 매우 은근하게 하거나 혹은 유머러스한 형태로 표현해서 알아차리기 어려울 때도 있다고 해요. 친구들의 수는 적지만 그 관계는 깊고 오래 지속됩니다. 이 유형 분들은 부모로서 항상 지나칠 정도로 헌신적인데 지나친 경우는 의존관계로도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자녀와 친구같은 관계를 잘 맺지만 동시에 자녀들이 지켜야 할 규율은 엄하고 하네요.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풍요에 대해 늘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라고도 해요. 

 

 

여러분은 INFJ를 어떻게 느끼셨나요? 저는 저희 팀장님을 지근거리에서 보기 때문에 이 유형이 너무나 익숙한데 저희 팀장님은 설명대로 열정이 넘치시는 터미네이터같은 분이시거든요, 그래서 항상 마음의 어떤 '신념'과 '옳음'을 가지고 일을 하시는 분이라서 마음 속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교육분야에 꼭 어울리시는 분이죠. 그렇지만 저와 같은 IS유형이 보기에는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의사소통 때문에 일을 받을 때, 회의를 할 때, 갸우뚱할 때도 간혹있어요. S가 볼 때 N들이 가운데 부분을 생략하고 넘어가는 것 같은 모습이지요. 

 

 

 

 

 

[주의하고 개발할 점]

감정기능이 개발되지 못하면 INFJ 유형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내면의 비전을 평가할 수 없게 되고 다른 사람들이 해주는 피드백을 경청할 수도 없게 됩니다. 이들의 영감을 효과적인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면 자신들의 아이디어에 따라서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것을 규정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거의 아무것도 달성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자신의 비전과 남의 비전을 현실에 비추어서 생각해보거나 지나칠 정도로 자신이 혼자 감당하려고 하는 부분은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내면의 갈등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또 즐기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행복에 이르는 길은 없다. 우리가 걷고 있는 길 그자체가 바로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