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친선도모 유형 ESFJ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키보드로 포스팅을 하는 캐서린입니다. 사실 오늘 어떤 일이 있었냐면 제가 애정하는 당근마켓에서 트렌치코트 판매에 성공을 하고 저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새롭게 장만했습니다. 그동안 쓰던 키보드는 모음이 잘 안눌려져서 애를 먹었거든요!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키보드로 포스팅을 하니 기부니가 너무 좋네요 -3-뀨 TMI는 각설하고 오늘의 주제 ESFJ 유형 소개드릴게요!  

 

 

 

 

[성격유형 특성]

이 분들은 동정심과 동료애가 많으며 친절하고 재치가 있습니다. 참을성이 많고 양심적이고 정리정돈을 잘합니다. J의 특성 때문이겠지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쏟고 인화를 도모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며 다른 사람을 잘 돕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지지를 받으면 일에 열중하고, 다른 사람의 무관심한 태도에 민감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ESFP유형들과 무척 흡사합니다. 대부분 ESFJ들이 얻는 기쁨과 만족은 주변 사람들의 인정과 온정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존경할만한 자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고 존경받는 사람이나 널리 알려진 기관, 연구소, 대의 명분에 경의를 나타내곤 합니다. 대체로 존경하는 사람이 존경, 칭찬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이상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말처럼 충성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볼때는 딱 반상회 모임유형인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반상회 구글링

 

이 분들은 계획을 세우고 결정할 때 잘 알려진 사실이나 개인적인 가치관에 바탕을 둡니다. 어떤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에 결론을 내리는 위험성을 내포하기도 하죠. 이 분들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갖고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데 재능이 있습니다. 상호갈등을 일으킬 때도 조화를 이룰 수 있고 어느 정도 관리, 조정할 수 있을 거라는 신념이 있다고 하네요. 'SJ'때문인지 일상적인 일에 잘 적응하며 현실적이면서도 실제적이고 물질적 소유를 즐기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진로 및 업무 스타일]

이 유형 사람들은 사람을 다루고 행동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합니다. 교직, 설교, 판매 등 예시를 들 수 있겠네요. 따뜻함과 동정심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돌보는 의료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합니다. 끈기가 있고 성실하여 작은 일에도 순서를 따르고 다른 사람들도 같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16가지 유형 중에 가장 사교적인 유형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상호활동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조화"라는 말이 주는 의미가 굉장히 크죠. 어디를 가더라도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진전시킵니다. 

 

 

 

 

 

[배우자와 가족관계 특성]

배우자로는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분명한 가치 기준을 설정하고 가족들이 이것을 지켜주기를 바라곤 합니다. 가정에서 해야 할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가정 규율을 잘 지키고 남들도 그래야 한다고 생가합니다. 가정에서 결정되어야 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결정하고 가정생활은 평화롭게 계획대로 실행되어야 하죠. 동정심이 가장 많은 유형이기도 해서 심지어는 자신이 결혼이라는 사회적으로 적절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 결혼할 수 도 있는 유형이라고 하네요. 단체에서 자기의 역할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그러다 보니 사회적 신분을 의식합니다. (그래서 종종 고위직에게 의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ESFJ는 F성향이 주기능이라서 감정적일 수 있어요

 

 

 

[주의해야 할 점]

이 분들은 감각기관에 의해 인지된 사실에 주된 관심이 있으므로 실용적이고 현실적이며 실제적입니다. 주된 기능이 'F'이기 때문에 사람을 다루는 직무와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력해야 하는 상황이 적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타인에게 필요한 것과 무엇을 원하는지 진지하게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속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되어야 한다, 저렇게 되어야 한다) 이런 마음의 규율에 대해서 융통성있고 개방성 있게 사고 하는 것이 필요하죠. 일이나 사람들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냉철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 어려워서 반대 의견에 부딪히거나 자신의 요구가 거절당했을 때 지나치게 개인적으로 받아들여 마상을 입을 수 있어서 객관성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MBTI를 실제 조직내 적용해서 리더와 구성원 간 갈등/협조 관계를 분석하기도 하는데요, (물론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요) ESFJ의 리더를 본 적이 있어요. 이 분은 칭찬으로 춤추게 할 수도 있고 구성원의 냉대로 마상을 크게 입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사람에 죽고 사람에 사는 그런 유형을 실제보니 역시 MBTI는 글로 공부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제 마음 속 ESFJ는 다람쥐와 같은 느낌인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우리의 주식은 밥이 아니라 칭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