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임금 뒤편의 권력형 ISFJ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이거 MBTI 포스팅은 뭔지 모르게 저의 사적인 욕심을 포스팅하는 거 같아요. 하하

 

 

오늘은 ESTJ 유형에 이어서 ISFJ 유형을 포스팅할껀데, 제가 사실 이 유형에 가깝습니다 (비밀인듯 비밀 아닌 저의 유형) 오늘은 그럼 ISFJ 유형에 대해서 깊이 있게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책임감이 강하고 온정적이며 헌신적입니다. 세부적이고 치밀하며 반복을 요구하는 일을 끝까지 수행하는 등 인내심이 강해요. 여기까지는 소금과 빛인 ISTJ 유형과 비슷합니다만, 이들은 ISTJ보다 다른 사람의 사정을 잘 고려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의 흐름에 민감하기도 합니다. 일을 처리할 때는 현실적이고 실제적, 조직적으로 수행하고요,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생각한 것이 틀렸다고 인정하기 전까지는 어떤 난관이 있어도 꾸준히 밀고나가는 유형입니다. 저는 MBTI를 공부할 때 전반적으로 유재석님이 이 유형에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출처 : '유재석' 구글링

 

 

 

이 분들은 많은 양의 사실을 기억하고 이용할 수도 있고, 그 사실이 모두 구조화 되고 모든 것이 명확하게 쓰여진 것을 좋아합니다. 위기 상황에 대처할 때도 차분하고 안정적인 편이지요. 보통 의료 분야 등 세심한 관찰력을 발휘하고 인간에 대한 관심을 연결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합니다. 호감 갖는 분야는 교사직, 사무직, 서비스나 사람을 돌보는 직업입니다. 정확성과 조직에 관한 강한 관심 때문에 감독직을 맡기도 합니다. 주로 감각기능과 감정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동적적이며 재치가 있습니다. 상대방을 진심으로 염려해주기도 하죠. 지지와 수용이 필요한 사람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처리에 있어서는 보수적이고 일관성을 중시합니다.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고 끊임없이 규칙이 바뀌는 상황에서 일하는 것은 아주 싫어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간호사, 교사, 비서직, 의사, 도서관 직원, 중간 관리자 등의 직업을 고를 확률이 높습니다. 다른 사람이 필요할 때 돌봐 주는 것을 기뻐하며 친절하게 도움을 줍니다. 다른 유형보다 아첨을 잘 받아들이기도 한다네요. 반대로 경우에 따라서 아첨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적절하게 존경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사색과 이론은 이 유형의 흥미를 자아내지 못하고 실질적이지 않은 문제는 남들에게 맡기고 이들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일들을 선호합니다.

 

 

 

이분들은 잘난체 하는 것을 아주 싫어하고 겸손하고 조용한 친구를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지위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들의 사회적, 경제적 신분 이상이나 이하로 행동하는 것을 싫어하는 약간의 꼰대스러움(?)이 있다고 하네요. 배우자와 가족에게 헌신하기 때문에 대개는 훌륭한 가정을 꾸려나갑니다. 가정은 안팎으로 잘 조화를 이루며 유지되는데 가정의 내/외부 손질을 세심하게 잘 합니다. 여성일 경우 집안 내부를 전통적인 매력으로 다듬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고,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장만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등 정결하게 하는 것을 잘 합니다. 타고난 살림꾼 같네요. 

 

 

 

ISFJ에게 요청할 점은 주체성과 독단성을 키우고 명령하고 지시하는 역할에도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볼 필요가 있구요, 자신의 견해를 남에게 이야기할 때 충분한 확신을 갖도록 해야합니다.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타인의 감정에 기민하게 반응하긴 하지만 리더십을 가지고 수행하는 부분은 좀 아쉬운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잘 새겨듣겠습니다. ㅋㅋ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인내는 쓰다. 그러나 열매는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