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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구독상품 어디까지 왔나? - 세탁편 런드리고 세탁특공대 비교 후기 본문

일상의모든순간-HRD관점

[구독경제] 구독상품 어디까지 왔나? - 세탁편 런드리고 세탁특공대 비교 후기

캐서린 쉴즈 2021. 1. 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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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저는 간단하게 구독경제와 구독상품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3가지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렸어요

(가인지컨설턴트 김경민 대표님의 인사이트있는 강좌로 알게 된 내용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유튜브에서 가인지TV를 살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오늘은 제가 누리고 있는 구독상품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볼 건데요

사실 저의 소비성향은 구두쇠에 가깝습니다

돈을 쓰는 즐거움보다는 아끼는 즐거움이 큰 부류죠! 어떻게 하면 씨드머니를 만들어서 다른 수입을 생길 수 있을까? 하는 궁리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같은 사람에게 구독경제는 딱히 메리트 있지는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찰나에 회사에서 가장 많이 듣는 "구독"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그럼 나도 한번 이용해봐야겠는데? 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뒤적여 봤습니다 

 

 

 

 

 

저같은 1인가구에게 제일 귀찮은 건 대표적으로 청소, 빨래, 설거지, 요리 같은 항목이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세탁분야 구독상품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런드리 고

런드리고의 기본컨셉은 오늘 밤 11시 전 수거요청하면 내일 밤 문 앞에 배송완료!

빨래없는 생활 go!

 

 

 

 

 

 

 

런드리고 구글링한 이미지입니다

 

 

 

 

 

 

먼저, 앱으로 가입을 하면 웰컴키트를 보내주십니다 

웰컴키트는 상단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커다란 옷장을 주고 그안에는 이불가방, 대가방, 소가방, 열쇠 등 많은 것들이 딸려서 같이 옵니다. 그리고 정기결제 또는 자유결제를 할 수 있는데 저같은 첫손님은 자유결제 방식으로 먼저 체험을 해볼 확률이 높겠죠? (체험이라 말하고 간을 본다 읽습니다...)

 

 

 

저의 카드를 앱에서 연동시킨 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서 어떤 옷을 세탁맡길지 선택하고 현관앞에 자물쇠를 채워두면 끝입니다 

저 자물쇠랑 앱을 연동하면 (앱에서 한번에 다 됩니다~) 철저한 잠금!

그리고 새벽에 관계자분께서 살포시 갖고 가시더라구요 그러면 증빙 사진이랑 같이 가져가셨다는 알림을 줍니다 

중간 과정이 설명되면서 다음날 옷이 돌아오는 신기한 시스템이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라서 다다음날 받았어여, 참고사항! 그렇다고 해도 미리미리 알림문자를 주십디다

 

 

저는 2가지 포인트에서 감동을 받았는데,
첫번째는 런드리고의 친절함과 고급짐이고 두번째는 놀랍고 체계적인 시스템이었어요 

 

 

 

런드리고에 빨리 난감한 카펫을 맡겼는데 돌아온 후 저는 여기서만 잠을 자요

왜냐고요? 향기가 폴폴 아주 고급진 스멜이 나더라구요 어떤걸로 빨았길래... 아주 칭찬해 

그리고 제가 처음에 사용하는 촌스러운 새럼이라서 1:1 문의사항에 귀찮게 올렸더니 본인 이름을 걸고 상담사 슨생님께서 아주 친절하고 공손하게 답변을 걸어주셨는데 이 또한 빛의 속도였습니다

 

 

뭐랄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아주 정교한 AI세상에서 사람냄새 폴폴 나는 편안함이 결합되어야 하는거 같아요. 누가 이름을 걸고 상담을 해주는데 신뢰가 안 갈 수 있겠어요? 참고로 저 커다란 옷잘을 여는 열쇠가 부러져서 문의했더니 다음날에 빛과 같은 속도로 새 열쇠를 주시고 가셨더라구요 

스고이 엄지척

 

 

아주 만족했습니다. 아, 여기는 자본주의 세상이었지, 돈만 있으면 정말 행복한 세상이었지, 나는야 1인가구

 

 

 

 

 

 

 

 

 

 

 

 

 

 

그런데, 갑자기 런드리고를 이용했는데 경쟁사도 이용해봐야되지 않갔어? 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세특이라고 부르는 세탁특공대

에구머니나, 제가 애정하는 당근마켓에서 세탁특공대 쿠폰도 주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세특에서는 본인이 업계 1위라고 홍보를 하던데 그럼 어디 보자, 어떤 점으로 나에게 어필할 것이냐? 

라는 마인드로 이용해봤습니다  (공동 창업사장님이 30대 젋은 커플이라는건 캐부럽고여....)

 

 

 

 

 

 

 

 

 

 

 

 

 

세탁특공대 구글링한 이미지입니다

 

 

 

똑같이 앱을 깔고 가입을 하면, 이용가능한 시스템이었어요

여기도 오늘 신청하면 다음날 새벽 배송이 됩니다 

여러분 정말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세상 아닙니까? 뭐든지 집안에서 해결이 다 됩니다

저는 별도의 멤버십 신청은 하지 않았어요

가격표를 보니 런드리고 보다는 더 저렴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찰제 처럼 원피스, 점프수트는 5,900원, 다운패딩은 15,900원, 생활빨래(30L) 9,900원 이런 식이었어요 

 

 

 

일단, 저같은 짠순이족에게는 가격메리트가 분명히 있었고,  현관 앞에 두면 특공요원이 가져가는 구조는 동일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런드리고의 웰컴키트와 같은 잠금장치가 철저하지 못해서 세탁물 분실의 위험은 있더라구요

그리고, 세탁물을 받았을 때도 그렇게 좋은 향기가 난다던지 하진 않았어요

물론 추가케어나 프리미엄 선택을 하면 가능할거 같기는 해요

그렇다고 해서 세탁의 질이 나쁜 것도 결코 아닙니다!  저는 정장 바지를 맡겼는데 다림질도 잘 되어서 왔거든요

 

 

결과적으로 세탁특공대의 서비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에 있었어요!
그러나 거품을 뺀 가격인 만큼 보안성에 있어서는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두 가지 구독상품 중 어느 업체를 이용할거냐 물으신다면 음.. 글쎄요, 어려운 질문인데 세탁특공대를 또 쓸거 같아요 왜냐면 저는 가성비가 좋으니까요 

 

 

여러분 이 세상엔 주식, 부동산, 경매 할게 얼마나 많은데여..

돈 마니 모아서 부자될꼬에요! 다덜 부자 되세요!

 

 

 

 

 

 

 

 

 

오늘은 구독상품-세탁편 포스팅을 이만 마칠게요
사실은 구독상품 종류별로 소개를 좀 하려고 했는데 저의 이용후기가 되어 버렸네요 주륵...

다음 포스팅은 저의 애정의 기준 구분 말고, 요즘 핫한 구독상품 소개로 가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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