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캐서린의 Pick

코로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넷플릭스(NETFLIX) 추천 영화 - 시간 순삭 킬링타임 영화 유명한 것은 이유가 있다(2탄) 본문

건강과Beauty

코로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넷플릭스(NETFLIX) 추천 영화 - 시간 순삭 킬링타임 영화 유명한 것은 이유가 있다(2탄)

캐서린 쉴즈 2021. 6. 3. 10:0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가격리자를 위한 슬기로운 격리생활 2탄으로 찾아왔습니다. 제가 격리생활 동안 몰아봤던 영화인데요, 시작하겠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

 

바야흐로 2006년이면 제가 고3 수험생일 때 나온 영화입니다.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말해 무엇하겠냐만은 그래도 혹시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까하여 리뷰를 남깁니다. 스토리는 진부할 수 있으나 장면들은 전혀 진부하지 않습니다. 특히 주인공 앤 해서웨이의 패션이 눈을 아주 즐겁게 합니다. 지금 봐도 하나도 촌스럽지가 않더라고요. 엘리트 기자 희망생이 '런웨이'라는 최고의 패션 매거진에 편집장 비서로 일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가 큰 축을 이루는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가 주된 내용입니다. 

 

저는 메릴 스트립의 연기에 큰 감명을 받았는데요, 워낙 유명하신 분이니까 (한국 영화계의 윤여정님이나 김혜자님 정도라고 하면 될까요?) 이름은 친숙했지만 이 분이 편집장 역할의 '미란다'인건 나중에 찾아보고 알았어요. 왜 메릴 스트립, 메릴 스트립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 세련된 커트머리하며 차분히 질타하는 소시오패스 다운 면모하며, 언뜻 보면 이해 안되는 캐릭터를 이해가도록 만드는 건 순전히 메릴 스트립의 연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장르는 코메디, 드라마라서 아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저는 보고나서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과 같은 감동을 받았어요. 원래 같은 영화 두번은 절대 안보는데 이 영화는 다음에 또 볼 의향이 있습니다. 왜냐구요? 메릴 스트립 연기 보려구요. 너무 멋있어...

 

 

저의 점수는 3.5점입니다 ★★★☆
"악마가 명품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네"

 

 

 

 

 

 

 

 

월드워 Z (2013)

 

분위기를 바꿔서 이번엔 좀비 바이러스를 다룬 월드워 Z입니다. 지금 코로나 상황과 너무 비슷한 점이 많아서 연신 신기해했습니다.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은 유명 배우는 영화를 고르는 재주도 좋은 것 같아요.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용기 있는 주인공이 모든 것을 해결해낸다는 식의) 느낌이 강렬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재미가 있습니다. 

 

반가운 건 브래드 피트가 바이러스 기원을 찾으려고 우리나라 '평택'도 잠깐 나오는데 이런 재미도 쏠쏠 하더라고요. 영화 상에서 브래드 피드의 영국인 와이프 분이 고구마 같을 때도 있는데 그것 말고는 한번 영화를 보시면 끊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시간 순삭하는 기분으로 쫄깃쫄깃해 하면서 봤어요. 마지막 엔딩씬은 나름 현실적인 것도 같고, 보고 나면 코로나를 예측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에요.

 

 

저의 점수는 3.5점입니다 ★★★☆
"그런데.. 하버드 출신 바이러스 박사는 너무 허무하게 죽는거 아니야?"

 

 

 

 

 

 

 

셔터 아일랜드 (2010)

 

 

 

한국인의 정서로는 모두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것을 차치하더라도 스릴러나 반전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보실만한 영화입니다. 전반적인 영화의 분위기는 아이덴티티와 비슷했어요. 물론 다 보고 나서 느낀 전율은 아이덴티티>>>>>셔터 아일랜드지만요. 

 

보안관인 디카프리오와 그의 파트너 마크 러팔로는 섬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벌어진 환자 실종 사건을 해결하러 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중범죄를 저지를 정신질환자를 모아 놓은 곳이기 때문에 무척 삼엄한 경비가 있는데요, 이 곳이 주는 음산하면서도 스산한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것 같았어요. 시종일관 밝지 못한 분위기(?) 탓에 스릴러 장르로서의 임팩트를 더 크게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설명할수록 스포가 되는 것 같아서 일단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죠! 

 

 

저의 점수는 3.5점입니다 ★★★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상상인가?"

 

 

 

 

 

 

 

 

이상 캐서린이었습니다. 당신의 취향저격이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