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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의 Pick

코로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넷플릭스(NETFLIX) 추천 영화 - 시간 순삭 킬링타임 영화 유명한 것은 이유가 있다 (1탄) 본문

건강과Beauty

코로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넷플릭스(NETFLIX) 추천 영화 - 시간 순삭 킬링타임 영화 유명한 것은 이유가 있다 (1탄)

캐서린 쉴즈 2021. 6. 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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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제가 격리된 시간 동안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를 추천하려고 해요. 참고로 저의 취향은 스릴러, 호러, 반전입니다. 이번 추천은 수작이나 명작 또는 굉장히 유명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저만) 못 본 영화인데요, 캐서린의 Pick, 영화 Version 입니다.

 

 

 

 

 

 

 

데드풀(Deadpool) (2016)

 

 

굉장히 '병맛'코드입니다. 저는 이런 코드를 좋아하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싶어요. 분명히 히어로물 같기는 한데 주인공이 말이 정말 많고 위트가 넘칩니다. 이런 병맛인데도 19금인 이유는 성적 표현이 쎈 부분도 있겠지만 고어물을 연상시킬 정도로 잔인한 부분이 나와요. 특히 주인공 데드풀이 악당을 상대할 때 총으로 쏘고 칼로 베고 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고어물을 전혀 못 본다 하시는 분들은 조심해서 보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반듯한(?) 주인공은 아니고 B급 정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제가 아직 어벤져스 멤버들을 모두 섭렵하지 못해서 띄엄띄엄 알고 있는데 마블의 멤버라고 알고 있습니다. 

 

러닝타임이 106분인데 저는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16분이 지난것처럼 시간 순삭했습니다. 지루한 포인트가 1도 없다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되겠구요, 웨이드 윌슨 역할을 찰떡처럼 소화하는 라이언 레놀즈 배우님의 능글맞은 연기 역시 엄지척입니다. 영화는 정말 유명했지만 저만 못 본 영화 중 가장 최고 엄지척 꼽습니다. (데드풀 시리즈는 현재 3편 제작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의 점수는 4.5점입니다 ★★★★☆
"B급 정서가 할리우드라는 자본주의를 만나면 이렇게 세련될 수도 있구나"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2015)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대사는 워낙 유명해서 다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영국식 영어를 쓰면서 젠틀하게 말하는 대사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Junior 요원을 토너먼트식으로 선발하는 과정에서 눈요기 할 것들도 많았고, 주인공이 점차 성장하는 내용에서 대리만족하는 희열을 느끼게 해주는 전형적인 성장기 영화라고 볼 수 있겠네요. 화려한 액션은 킬린타임용으로 손색 없습니다.

 

 

데드풀처럼 19금인 이유는 약간의 B급코드와 결합한 선정성과 폭력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만, 제 생각에 마지막 틸디 공주가 엉덩이 노출하는 장면만 아니라면 충분히 15세로 개봉할 만한 수위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잭슨)의 비서로 나온 소피아 부텔라 배우님의 액션이 매력적이라서 이 배우 분의 필모를 한번 찾아보기까지 했어요.

 

 

저의 점수는 4점입니다 ★★★★
"엉덩이(asshole)를 좋아하는 히어로의 성장기"

 

 

 

 

 

 

 

혈의누 (2005)

 

 

무려 2005년도 영화인데, 15년 정도 되었네요. 저는 그당시 고등학생이어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가끔 유튜브 영화 리뷰 채널에서 보긴했는데 구미가 당기긴 했지만 막상 볼 기회가 없었다고나 할까요? 배경은 조선시대 말엽 '동화도'라는 제지업이 번성한 외딴 섬입니다. 당시 시대상으로 천대받았던 상인들이 부를 축적하고 계급사회가 어지럽고 서학을 배척하는 시대상이 스릴러를 만나서 스토리가 굉장히 짜임새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이 무렵 퓨젼사극 열풍이 불었던 것 같은데 방자전이나 스캔들 같은 영화가 대표적이었죠. 대부분이 치정이나 애로물에 가까웠던 청불 영화였는데 이 영화는 지금 봐도 세련되고 흥미진진한 한국형 스릴러물이라고 생각되어요. 영화를 보면서 수많은 복선도 있고 저것들은 무엇을 암시하는 걸까? 하면서 살인범을 추측하는 재미도 무척 쫄깃했습니다. 어떤 분은 범인이 너무 드러나서 추리할 게 없다 라고 하지만 저는 범인이 누굴까 맞추는 것보다 왜 사람들이 저렇게 죽어나갈까?라는 호기심에 Focus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저처럼 스릴러, 반전을 좋아하시는 분 중에 아직 못 보셨다 하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한국영화도 이렇게 세련되고 재미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꺼에요. 외국에도 수출되어서 호평을 받았다고 하는데 킹덤처럼 시리즈물로 또 나왔으면 좋겠어요. 제발...

 

 

저의 점수는 4.5점입니다 ★★★★
"이 세상 천지 머리 검은 짐승이 제일 배은망덕하더이다."

 

 

 

 

 

 

 

 

이상 캐서린이었습니다. 자가격리자를 위한 슬기로운 격리생활 2탄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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