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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HPV의 관리법 본문

건강과Beauty

[건강] HPV의 관리법

캐서린 쉴즈 2021. 3.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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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어제 포스팅은 HPV의 정의와 종류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HPV의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해요! 지난 포스팅에도 말씀드렸지만, HPV의 가장 큰 감염 경로는 성관계입니다. HPV 보균자와 성 접촉을 해야만 옮는 것이고, 남성이 여성에게, 여성이 남성에게 옮기는 두 가지 경우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그럼HPV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어쩌라는거냐? 했을 때 확실한 방법은 성관계 이전에 HPV 검사를 해보는 것입니다(단순 콘돔으로 피임하는 정도로는 절대 거를 수 없거든요 왜냐? 너무 미세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이죠!!!)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HPV의 치료법은 없다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두둥) 

 

 

 

출처 : 구글링 실망짤

 

 

 

 

하지만 미리 예방하는 방법과 관리하는 방법은 충분히 존재 합니다! 저랑 같이 알아보러 가시죠 팔로팔로 미~

 

 

 

 

 

첫번째, 코로나 예방 접종을 하듯이 HPV 예방접종을 하세요! 가다실 9가를 맞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HPV 예방과 관련해서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서바릭스, 가다실 4가, 가다실 9가 이렇게 나뉘어집니다. 서비릭스는 16번과 18번 딱 2개만 예방가능하지만 가실 4가는 6, 11, 16, 18번 이렇게 4개의 HPV 예방이 가능하고, 가다실 9가는 4가를 포함해서 추가 5개(31, 33, 45, 52, 58)까지 가능해요!

가다실 9가 6, 11, 16, 18, 31, 33, 45, 52, 58
가다실 4가 6, 11, 16, 18
서바릭스 16, 18

 

 

 

 

 

 

출처 : 가다실9가 구글링

 

 

 

 

 

다만, 백신의 항체 유지 기간이 평생은 아니고 보시다시피 모든 번호를 막아주진 못해요. 임상 실험에서 가다실 효과가 5~10년 지속되는 것으로 나왔지만 일부 여성은 3년을 넘지 못했다고도 하고요. 이 외에도 CRIS(만성 통증 질환)도 보고된 백신 부작용 중 하나라고 하니 접종했으니 끝 이라는 마인드 보다는 수시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 성관계 전 상호 검사를 잊지 않는 점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가다실 9가의 경우엔 총 3번을 2~3개월 간격으로 연속해서 맞아야 효과가 있는데요, 일반 산부인과를가면 1회 접종에 20만원씩 총 60만원이라는 꽤 큰 돈이 들어가요! 인터넷에서 손품을 파시면, 가다실 9가를 합리적인 가격에 맞으실 수 있는 병원이 몇 곳 있어요 ex)서울 중랑제일의원의 경우 1회 단가가 14~15만원 선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정보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맞아보고 후기를 따로 포스팅 할게요!  

 

 

 

 

 

 

두번째, 이미 HPV에 걸렸다면, 

 

 

그래도 가다실9와 같은 예방 접종은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내가 걸리지 않은 다른 번호는 최대한 막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산부인과의사선생님 피셜, 한번 HPV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다른 번호가 들어오기도 더 쉽다고 하시더라고요

 

 

최소 일정기간 동안은 성관계를 중단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성관계로 인해 HPV에 재감염, 반복 감염되면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커질 수 있다고 하네요 (ㅠㅠ) 바이러스가 한번 걸리면 평생 나와 함께 가는 것은 아닙니다. 통상 2년 정도 바이러스 소멸기간으로 보는데 이 사이사이에 추적검사(6개월 주기)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와 관련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좀 갈린다고 해요. 이미 서로 감염된 파트너끼리는 면역이 생겨서 감염되지 않는다고 보는 분도 있으시다고 하니까요. 그래도 뭔가 꺼림직하게 있는 것 보다는 본인 몸을 담보로 모험하는 것은 지양해야겠죠?

 

 

③ 일상생활에서 HPV이 활동성을 낮추는 법이 있습니다. 락토바실러스(질 유산균) 챙겨 먹기, 강황 섭취(커큐민이 구강암 세포에서 HPV생성을 억제), 경구 피임약 복용 중단하기(5년 이상 장기복용할 경우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 결과), 두말 하면 입 아픈 금주와 금연이 있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해서.... 반성 중입니다... 

 

 

 

현재 임상 중이거나 다른 나라에서 상용화된 치료제가 있긴 해요! 멕시코에서는 HPV 레이저를 개발했다고도 하고, 항바이러스 신약 물질 알로페론 같은 경우엔 우리 나라에서 개발되었으나 아직 우크라이나,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8개 나라에서 신약 승인을 받아서 시판중이라고 합니다(아직 우리 나라는 아닌가봐요) 이 밖에도 경구 면역 치료제 BLS-H01이라는 약품도 있는데 아직 임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HPV라는 바이러스가 여성에게 치명적이지만 그렇다고 남성이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상호간 관리와 노력을 해야 예방이 가능한 부분이 크잖아요! 그래서 HP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무서워하고 세상 다 산 것처럼 할 것도 아니고, 성적으로 문란해서 걸린 것도 아니니 자책할 필요도 없어요! 작가님 표현에 의하면 편의점보다 흔한게 HPV라고 하니까요! 

 

 

 

 

오늘은 HPV의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다음 포스팅은 좀더 나아가서 성에 대한 건강검진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모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본 포스팅은 정수연 작가님의 '질 좋은 책'에 기반한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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