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슬기로운 코로나 격리생활 자가격리 앱 다운로드 코로나 초기 증상 (1탄)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제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어요. 정말 남일인줄 알았는데.. 저를 위해서, 코로나로 마음고생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포스팅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5/8(토) 자가격리 시작

• 팀장님으로부터 코로나 확진 문자를 받음
• 서초선별진료센터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 But,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서 "10일 동안 자가격리 대상"으로 선정(보건소에서 연락옴)
•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의무설치

 

이런 많은 양의 문자를 받으실꺼고 시키는 대로 하나하나 실행하면 되세요! 어려울 건 없습니다. 저는 마포구라서 이렇게 안내를 받았는데 다른 지역은 어떻게 안내가 올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비슷할 것 같아요!



생활쓰레기 버리는 것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함부러 절대 버리시면 안되고, 자가격리 후 10일 지나고 격리해제가 되시면 이중으로 쓰레기를 패킹해서 소독하시고 버리셔야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어플 설치!!

앱스토어에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다운로드 하시면

이렇게 하루 2번 특이 사항이 있는지 자가체크를 하고 앱에 기록해야 합니다. 그리고 ARS전화 목소리로 하루 한번 전화가 와서 몸 상태가 어떤지 체크를 해줍니다.

5/11(화) 물품도착과 코로나 증상

• 자가격리대상자를 위한 패키지가 집 도착
• 저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증상이 나타났어요. 발열감(37.4도), 허리통증이 시작됐습니다.

 

자가격리자는 집 밖으로 한 걸음을 못 나가기 때문에 집에 상비약이 없다면 주변 지인 찬스를 쓰셔야 해요~
저는 다행히 선배, 후배님의 찬스로 타이레놀과 판피린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증세였는지 허리(근육통)가 말도 못하게 아프더군요....

이날 진통제와 파스로 연명한 기억이 있네요. 아플땐 상비약을 꼭 먹으란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어차피 코로나에 약이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