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의 Pick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제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도서 리뷰를 하려고요. 코로나로 인해 (신입)사원 교육을 비대면으로 하는 것이 트렌드인데, 어떤 콘텐츠로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오프라인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만 배치한다면 의미가 없을 테니) 조언을 얻고자 책 한 권을 읽어봤습니다. MZ세대 트렌드 코드 목차를 보면 흐름을 알 수 있기에 목차부터 훑어봅니다. 5가지 Part로 구분되어 있는데, Sub title은 제가 대표 키워드로 나열해봤습니다. Part 01 90년생의 정체 - B급코드, 신조어, 인스타그램 Part 02 90년생의 뇌구조 - 도덕주의, 스트리밍, 탈물질주의 감성 Part 03 90년생이 일하는 방식 - 수평적 사고, 회식에 대한 스트레스, 자발적 아싸 Part 04 90년..

오늘은 본업으로 들어가서 HRD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교육팀 4년차로서 리더십에 대한 부분은 항상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오묘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리더십도 그러하니까요. 리더십에 무슨 교육이 필요있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것 같아요. 최근 리더십 분야 전문가 박태현 대표님의 강의를 회사에서 랜선으로 들을 기회가 있었어요. 조직에서 직장생활을 오래 하시다가 프리랜서로 전향하시면서 리더십 분야 강의도 많이 하시고 저서도 많이 쓰셨습니다. (역시 자기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캐서린 입니다.) 이번 강의는 구성원의 마음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주제로 효과적인 구성원의 동기부여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제가 키워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동기부..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요즘은 제 유일한 낙이 산책이기 때문에 걷고 또 걷는 중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기어코 일을 냈네요 ㅜㅜ 발목이 원래 좋지 않았는데 경사로에서 발을 헛디뎌서 발목을 크게 삐끗했지 뭐에요. 아시죠? 다치는 곳은 항상 잘 다친다는거^^ 레저,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젊은 층에서 발목을 다치는 빈도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것 같아요, 더이상 나이드시고 뼈가 튼튼하지 못한 분들의 문제는 아니라는거죠! 특히 여성분들은 높은 하이힐을 신으실 때 발목 삐끗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오늘은 발목 건강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요. 증상과 단계 우리가 흔히 발목이 삐었다 내지는 접질렸다라고 말하는 것을 의료 용어로는 발목 염좌라고 부릅니다. 발목의 인대가 ..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에 대해서 안내드리려고요. 지원금 금액기준, 지원자격, 신청방법 관련 안내입니다. 물론 이 고약한 코로나는 걸려서는 안되겠지요 (주륵) 정부에서 안내하는 기본 정보인데요, 이것만 보면 또 갸우뚱한 부분이 많아서 제가 직접 신청해 본 내용을 바탕으로 안내드릴게요! 1. 신청자격은요? 저처럼 코로나 걸린 사람 또는 코로나 걸린 분과 밀접 접촉하여 자가격리(10일~2주간) 들어가신 분이 대상이에요. 저는 밀접접촉자로 지정되어 자가격리를 Full빵(..)으로 10일간 하고, 아주 비극적으로 풀려나는 날(?) 확진을 받아서 생활치료센터로 들어간 안타까운 케이스인데 두 기간 모두 포함인 거죠! 자가격리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원 기간 두가지 모두 해당입니다. 아주 중요한..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가격리자를 위한 슬기로운 격리생활 2탄으로 찾아왔습니다. 제가 격리생활 동안 몰아봤던 영화인데요, 시작하겠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 바야흐로 2006년이면 제가 고3 수험생일 때 나온 영화입니다.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말해 무엇하겠냐만은 그래도 혹시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까하여 리뷰를 남깁니다. 스토리는 진부할 수 있으나 장면들은 전혀 진부하지 않습니다. 특히 주인공 앤 해서웨이의 패션이 눈을 아주 즐겁게 합니다. 지금 봐도 하나도 촌스럽지가 않더라고요. 엘리트 기자 희망생이 '런웨이'라는 최고의 패션 매거진에 편집장 비서로 일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가 큰 축을 이루는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가 주된 내용입니다. 저는 메릴 스트립의 연기에 ..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제가 격리된 시간 동안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를 추천하려고 해요. 참고로 저의 취향은 스릴러, 호러, 반전입니다. 이번 추천은 수작이나 명작 또는 굉장히 유명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저만) 못 본 영화인데요, 캐서린의 Pick, 영화 Version 입니다. 데드풀(Deadpool) (2016) 굉장히 '병맛'코드입니다. 저는 이런 코드를 좋아하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싶어요. 분명히 히어로물 같기는 한데 주인공이 말이 정말 많고 위트가 넘칩니다. 이런 병맛인데도 19금인 이유는 성적 표현이 쎈 부분도 있겠지만 고어물을 연상시킬 정도로 잔인한 부분이 나와요. 특히 주인공 데드풀이 악당을 상대할 때 총으로 쏘고 칼로 베고 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고어물을 전혀 못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