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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30년 전통의 전설적인 떡볶이 맛집 - 철길떡볶이 본문

직장인을 위한 가성비 맛집

충정로 30년 전통의 전설적인 떡볶이 맛집 - 철길떡볶이

캐서린 쉴즈 2021. 3. 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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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저의 직장은 공덕역 부근, 저의 집은 충정로역 부근입니다. 그래서 주로 마포에서도 공덕과 충정로가 단골소재인데요, 오늘은 벼르고 있었던 떡볶이 맛집 철길 떡볶이를 소개해보려구요. 짧고 굵으니깐 잘 따라오세요!

 

 

 

철길 떡볶이

 

운영 시간 : 평일 11:00 ~ 20:00 단, 토요일/공휴일 휴무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5-6 (충정로역 8번 출구)

 

 

 

 

 

 

 

여러분, 왜 철길떡볶이인줄 아세요? Yes! 철길에 있기 때문이에요. 헿 

밖에서 보이는 철길 떡복이 간판입니다. 2대째 내려오고 이제 3대째 이어주고 있다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시나요? 문앞에는 코로나 때문에 가급적 포장을 부탁드린다는 문구가 있어요. 그래서 저도 포장해갔습니다. 아직 검증은 안되었으니 1인분만!

 

 

 

 

 

사장님은 이미 바쁘시고, 이미 오래 세월을 함께한 때묵은 집기들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분은 리뷰에 위생을 말씀하셨던데 저는 오히려 옛날 감성때문인지 나쁘게 안 보이더라고요. 저희 초등학교 다닐 때도 학교 앞 시장통에 맛나 떡볶이라고 있었는데 그 떡볶이 맛이 너무 그리워요.

 

 

 

추억의 군만두하며, 못난이 만두, 오뎅 모두 다 레트로 감성이네요. 레트로라기에도 너무 전통적인 전통의 맛

 

 

 

 

 

현금만 받기 때문에 화폐가 없던 저는 자동이체 했습니다. 3,000원의 행복, 룰루랄라 마음이 급한 검은 비닐봉지를 든 손의 주인, 바로 나

 

 

 

 

 

기부니가 좋은 김에 제가 좋아하는 레트로 종근당 건물과 야경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으면 발로 찍어도 작품이 되더라고요. 아닌가요? 훗.. 아이폰12프로 너란 녀석♡ 

 

 

 

 

집에서 포장을 후다닥 풀었습니다. 떨리는 손가락, 아수라발발타 손은 눈보다 빠르지. 한입 입에 넣고 춤췄습니다. 물론 저의 취저인 밀떡이기도 했거니와 양념이 쏙쏙 밴 떡볶이의 맛은 34년 평생 눈물 찔끔나게 맛있더라고요... 철길떡볶이 안 먹어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제발 

 

 

 

 

야외로 나가면 철길을 보이는 테라스가 있다고 하던데 저는 나가보진 못했고요, 그리고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밖에서 드시는건 비추라고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여러분 어쨋든 충정로 오시면 30년 전통의 철길 떡볶이 꼭 드셔보세요! 밀떡의 신세계입니다. 철길떡볶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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