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공덕역 조용하고 고급진 식사 양갈비 맛집 라무진 공덕역점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오늘은 가성비보다는 조용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양갈비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제가 코찔찔이 시절부터 저를 키워주신 저희 선배님이 아주 좋은 곳으로 이직을 하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예전 OB 멤버가 뭉쳤는데요!!!!

 

 

 

왜 그런날 있잖아요, 고기가 땡기긴 하는데 굽고 뒤집고 하기 너무 번거롭다 싶을 때,

조용하게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싶을 때, 

분위기 있는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을 때,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공덕역 양갈비집을 소개할게요!

오늘은 라무진 공덕역점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16:00 - 24:00

위치 : 서울 마포구 새창로 26-1 (공덕역 10번 출구 바로 맞은편이에요!)

 

주의하실 점은 공덕에 라무진이 2군데 있어요! 

공덕역점과 공덕점이 있는데 제가 오늘 방문한 곳은 공덕역점입니다

 

 

 

 

 

 

 

 

 

 

 

참고로 여기는 가성비는 아니예여

양갈비 28,000원

징키스칸양고기 26,000원

프랜치랙 29,000원

마늘밥 3,000원

 

 

 

 

 

 

 

 

 

 

 

 

 

 

 

일단 쭐래쭐래 공덕역 10번 출구까지 도착했어여!

공덕역은 4~5개 호선이 지나가는데 그만큼 출구도 엄청 많고 복잡하더라구요

10번 출구는 비교적 조용한 아파트촌에 있었어요

 

 

 

 

공덕역 10번 출구에서 신호등을 딱 보면 바로 라무진이 뙇하고 보입니다

 

 

 

 

 

 

 

 

 

 

인도가 좁아서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많이 기울었지만 정문 앞에서부터 양갈비 포스가 ㅎㄷㄷ

 

 

 

 

 

 

 

 

영롱한 비주얼 보이시나요?

제가 쫌 늦게 가서리 중간부터 합류했는데 아주 그냥 좋더라고요 

지글지글 양꼬치는 많이 먹어봤는데 양갈비만은 잘 못 먹어봐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게 내부는 못 찍었는데, 전반적으로 바(Bar)형태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저희는 미리 예약을 했더니 4인 상으로 만들어주시더라고요 
원래 있었던 건지 배려해주신 건진 모르겠는데 일단 예약이 답이다 또 느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양갈비 자태 ㅋㅋㅋㅋㅋㅋㅋ

흡족했습니다 

레이디 퍼스트라고 먼저 구워서 주시더군요

라무진은 직원분들이 계속 알아서 잘 구워주셔서 전혀 힘들 것이 없습니다 소개팅 장소로도 좋을 거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마늘밥 

저는 볶아서 나오는 볶음밥인 줄 알았는데 간이 베어 있는 밥이었어요

김에 싸서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꿀맛입니다

 

 

 

저는 못 마셨지만 맥주도 한잔씩 하고 분위기 딱!어찌나 재미있던지 정말 3시간 후딱 갔어요 그래도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져서 10시까지 1시간 늘려줬을 뿐인데 마음이 조급해지지 않더라구요 일상의 행복이 이런 것?

 

 

 

 

 

 

 

오늘은 가성비는 아니었지만 공덕역 꼭 소개하고픈 회식장소, 소개팅 장소, 조용한 장소 라무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