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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삼척 1박 2일 여행 코스 장호항 용화찬미 신흥사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마카올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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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삼척 1박 2일 여행 코스 장호항 용화찬미 신흥사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마카올래

캐서린 쉴즈 2024. 8.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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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6월의 삼척을 소개합니다. 꽉 찬 1박 2일코스에요.

 

 

 

장호항(스노쿨링) → Cafe 용화찬미 →  신흥사 →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에서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삼척으로 향했습니다. 6월 말이었는데 사실 스노클링 하기에는 너무 물이 차더라고요. 지금처럼 엄청 더울때 가시는 걸 추천해요. 스노쿨링 장비 다 챙겨서 갔는데 딱 30분 하고 나왔습니다.

 

 

 

 

물놀이하면 너무 배가 고프잖아요. 라면 냄새가 너무 맛있게 나서 근처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컵라면에 편의점 소시지 하나,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장호항 근처에 숙소를 잡고, 부지런치 돌아다녀 봅니다. 참고로 제가 묵었던 숙소 너무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서 소개 안 하고 넘어갈 수 없는데요, 장호항 바다랑펜션입니다. 장호항에서 무척 가깝고 먼지 한 톨 없던 청결이 인상 깊었던 숙소였어요. 사장님이 청결에 민감하셔서 내 집 보다 더 깨끗이 관리를 하시더라고요. 

 

 

 

 

 

 

 

밥도 먹었고 근처 멋진 카페를 찾았습니다. 용화찬미라는 곳인데 정원이 어찌나 예쁘던지 온통 사진 스팟이었어요. 물론 커피 한잔에 사악한 가격이긴 했지만 이 공간 관리하시려면 이 정도는 충분히 받으셔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처 장호항 해변을 거닐어 봅니다. 하늘과 바다와 솔방울의 콜라보, 너무 멋져서 사진 한 장 또 남겨 봤어요.

 

 

 

 

 

 

 

 

 

또 부지런히 이동한 곳은 신흥사입니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였는데요 극 중 유지태와 이영애가 사운드 녹음을 할 때 들렸던 곳으로 기억을 하는데, 신흥사라는 공간이 너무 예뻐서 집에 돌아와서 봄날은 간다라는 영화를 봤어요. 아직도 그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원래 신흥사 대나무숲을 기대하고 갔는데 대나무숲은 찾지 못했고 연꽃을 보고 왔어요. 어찌나 풍성하던지 싱그러움 그 자체였어요.

 

 

 

 

 

 

 

여행 코스의 마지막 마무리는 촛대바위로 유명한 초곡용굴촛대바위길입니다. 작년 가을 강원도 강릉 부채길이 너무 인상 깊어서 남편이 꼭 가보고 싶어 했어요.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로 바다 바람맞으며 신기한 바위를 보는데 우리나라 자연이 이제 포근하고 고급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해무가 살짝 얹혀있는 모습도 장관이었습니다. 적당히 배가 고파질 때쯤 장호항 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서 식사할 수 있는 마카올래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삼겹살을 좋아하는 남편과 회를 좋아하는 제가 둘 다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서칭 해서 갔는데 올해는 삼겹살은 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물회와 문어숙회만 시켰어요. 

 

 

 

 

 

 

 

 

 

아주 야무지게 첫날 코스를 마무리했습니다. 저희 여행 스타일은 새벽같이 가서 새벽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거라 삼척에서의 일정은 이것으로 마무리. 하루에 4~5개 스팟은 돌아다닌 거 같은데 벅찬 일정을 함께 해준 남편과 나 자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삼척 너무 좋은 곳이니 꼭 한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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